장르: 액션
개봉: 2020
감독: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
출연: 샤를리즈 테론, 키키 레인, 마티아스 스후나르츠, 마르완 켄자리, 루카 마리넬리, 해리 멜링, ...
평점: 4/5
오늘 리뷰할 영화는 "올드 가드 The Old Guard"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 구독 중이신 분들은 많이 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샤를리즈 테론의 멋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3점은 먹고 들어갈 수 있죠. 스토리는 파고들면 구멍이 많이 보이지만 멀리서 보면 그럴듯합니다.
안 죽는데 그깟 나쁜 놈들을 왜 못 이기냐, 왜 숨어 사냐, 왜 돈이 없냐 등등의 질문이 많은 걸로 아는데, 영화에서도 나오듯이 안 아픈 게 아니고 아예 칼이 안 들어가는 게 아닌 죽었다 재생되는 것이기 때문에 다수의 적에게는 힘을 쓸 수 없죠. 심지어 기술이 좋을 뿐 힘 같은 것도 아주 조금 더 세고, 여타 다른 히어로물의 능력들은 없는 것 같으니까요. 현대에서는 잡히면 정말 연구소행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고통을 안 느끼는 게 아닌데 어떠한 일들을 당할지 생각만 해도 소름 끼치는군요. 건강하게 모두가 다 같이 불멸의 길을 걷는다면 모를까 혼자 이런 식으로 재생될 뿐 고통도 다 느끼고 힘도 비슷비슷하면 정말 살기 싫을 것 같네요. 미치지 않는 것이 대단해 보입니다.
영화의 마지막을 보면 다음 시리즈가 나올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나름 다양성을 생각한 것 같은데 그럼에도 아시안이 없는 건 슬픕니다. 오락 영화로 가볍게 보시면 좋은 영화입니다.
넷플릭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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