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롱빈터 Longvinter

장르 : 생존, 크래프팅, RPG, 멀티플레이어 

개발 : Uuvana Studios

출시 : 2022년 2월 25일

 

오늘 리뷰할 게임은 일명 총쏴봐요 동물의 숲인 "롱빈터 Longvinter"입니다. 얼리액세스로 현재 세일 중입니다.

메인 화면

메인 화면에는 플레이, 계속, 커스터마이징, 버그 리포트, 옵션이 있습니다. 

언어 설정

메인 화면의 왼쪽 하단에 언어 설정 버튼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있는 줄 모르고 그냥 영어로 하다가 친구가 알려줘서 바꿀 수 있었습니다. 지원하는 언어가 생각보다 많네요.

 

설정

설정 화면입니다. 크게 건드릴 것은 없습니다.디스코드 토글 설정이 있는 게 좀 특이하다면 특이합니다.

커스터마이징

커스터마이징을 선택하면 캐릭터와 이름표시 부분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얼리라 그런지 아직 많은 옵션이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모든 머리는 살짝 이상하고 그냥 모자가 제일 귀엽더라고요. 어차피 게임 플레이하다 보면 획득하는 것들로 꾸밀 수 있으니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커스터마이징을 끝내고 서버를 찾아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일종의 튜토리얼 섬입니다.

이 섬에서 할것을 다 하면 옆의 선박을 타고 본 섬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배에 타기 위해서는 199mk가 필요합니다. mk는 롱빈터의 화폐단위입니다. 

자판기에 대고 왼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아이템을 사거나 팔 수 있습니다. 처음 주는 100mk로 낚시대를 사서 물고기를 낚아 팔아 돈을 벌면 됩니다.

섬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형태의 건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자판기도 있고 상자도 있습니다. 상자는 리스폰되니 자주 돌아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자

상자 앞에 가서 클릭을 하면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더군요. 나무들은 전기톱이 있으면 전부 캘 수 있습니다.

낚시

물가에 보면 동그랗게 물고기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는데 낚시대를 장착하고 그곳을 클릭하면 낚시를 시작합니다. 입질이 오면 E를 연타하여 줍시다. 처음엔 모르고 한 번만 눌러서 놓친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농어

농어를 잡았습니다. 빵가루와 함께 튀길 수 있나보네요.

다른 위치여도 같은 물고기가 잡히기도 하고 같은 위치여도 다른 물고기가 잡히기도 합니다. 잡은 물고기들을 자판기에 팔아 돈을 벌어줍시다.

어느 정도 모인 것 같으면 다른 섬으로 이동해 줍니다.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곳에 여러 개의 자판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쓸 돈도 많이 필요하고요. 역시나 낚시를 해줍니다. 가장 편하고 빠르게 돈 벌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공식 서버

서버는 공식 서버와 사설 서버로 나뉩니다. 이 게임은 PVP가 되므로 동물의 숲처럼 잔잔하게 플레이하고 싶으시면 사설 서버를 만들어서 즐기시면 됩니다. 

호스트 서버

서버를 열고자 하면 인게임에서 설정만 좀 해주면 됩니다. 

 

저는 공식 서버나 다른 PVP가 되는 서버에서는 플레이하지 않아 관련된 리뷰는 할 수가 없네요. 처음 하는 것이고 얼마 플레이하지 않았기에 친구가 열어준 서버에서 어느 정도 게임에 익숙해지면 다른 서버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동물의 숲은 친구가 섬에 놀러 올 수 있다 해도 기다리는 시간도 너무 귀찮고 와서 할 수 있는 게 상당히 한정적이었는데 이 게임은 처음부터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으니 더 재밌습니다. 다만 아직 얼리액세스 단계라 할 수 있는게 많지는 않더라구요. 집을 꾸미고 낚시하고 사냥하고 농작도 하고 가볍게 즐기기엔 괜찮지만 오래 할 수 있는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제일 큰 문제는 친구들과 서버를 파서 하는 게 아닌 남이 판 서버에 들어갈 경우 핵을 쓰는 유저들이 있다는 것과 버그가 상당히 많은 점과 공식 서버의 경우 초기화가 좀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 점을 차치하고서라도 가볍게 친구들과 즐기기엔 나쁘지 않으니 시간 될 때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