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컬트 오브 더 램 Cult of the Lamb (Demo)

장르 : 액션 로그라이크, 던전 크롤러, 건설

출시 : 2022년 8월 12일

개발 : Massive Monster

 

 

오늘 리뷰할 게임은 "컬트 오브 더 램 Cult of the Lamb" 입니다.

아직 미 출시된 게임으로 스팀에서 데모판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20일까지 해볼 수 있으니 주말을 이용해 한번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시작 화면

게임을 켜면 X 버튼을 눌러 시작하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게임 내에서 모든 선택 항목은 X를 눌러 수락할 수 있습니다. 

X를 눌러 조의를 표하라는 밈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게임을 진행하며 L-shift, z, x, c를 주로 사용하는 걸 보면 그런 의미로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혹시 모르죠?

메뉴 화면

귀여우면서 섬뜩한 양이 저희를 반겨주네요. 이 게임의 스토리의 주인공이며 플레이어의 캐릭터입니다.

스토리

플레이를 누르면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방향키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위로 쭉 가면 네 마리의 괴물이 제물이 될 양을 반깁니다. 

X를 꾹 눌러 제물로 바쳐지기 위해 무릎을 꿇으면 오른쪽 캐릭터의 도끼에 죽음을 맞게 됩니다.

죽은 줄 알았던 양은 다른 세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기다리는 자가 붉은 왕관과 새로운 생명을 줄 테니 자신을 위해 교단을 부흥시키라 합니다.

그렇게 흑화한 양은 본래 죽을 뻔한 자리로 돌아가 제단 주위의 몹들을 정리하며 게임이 시작됩니다. 뒤에 있던 큰 괴물들이 각 스테이지의 보스 같습니다.

공격

C를 누르면 기본 공격을 합니다. L-Shift를 누르면 구르기를 하며 공격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지도

해당 맵을 클리어하면 다음 맵으로 넘어갈 수 있으며 지도에서는 몇 개의 맵을 돌아야 한 스테이지 혹은 챕터가 끝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다 보면 갈래길도 나와 선택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스테이지 클리어

스테이지의 모든 맵을 클리어하면 결과가 나오며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세뇌

스테이지별로 새로운 추종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고 밑에 나오는 성지(?)를 가꾸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래의 스크린샷에 작게 나왔는데 나름 귀엽게 생겨서 모으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성지(?)

정확한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데 성지 같은 곳도 꾸밀 수 있습니다. 성지 내의 나무나 돌 베리 등을 수확할 수 있으며 모은 재료를 가지고 건물을 짓고, 요리를 하고, 농사도 지을 수 있습니다. 장식품을 수집하여 장식도 할 수 있고요. 

건설 탭과 요리용 화덕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베리나 풀 같은 재료를 구할 수도 있습니다. 

장비 획득

어느 방에서는 장비를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두 개가 나란히 놓여 있어 하나만 고르는 건줄 알았는데 스킬과 장비로 두개 모두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타로

타로 점을 봐주는 친구가 있습니다. 카드 중 하나를 고르면 버프가 생깁니다.

첫번째 보스

데모판에서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보스입니다. 클리어 후 스샷을 못 찍었는데 해치우고 난 뒤의 모습은 귀엽습니다. 이 친구도 추종자가 되어 저의 성지에서 일을 할 텐데 아쉽게도 데모에서는 그 장면을 보지 못하네요. 

 

액션 로그라이크인데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기본 공격으로 충분히 적을 다 해치울 수 있으며 구르기로 웬만한 공격은 다 회피할 수 있어 HP 관리가 어렵지 않습니다. 적을 때릴 때마다 스킬 게이지를 채울 수 있는 게 떨어지는데 모으면 스킬 게이지가 차고 다 차면 Z키를 눌러 스킬을 쓸 수 있습니다. 주변에 허수아비가 있다면 스킬 게이지를 풀로 채울 수 있으니 꼭 때리고 가세요. 생각보다 귀엽고 생각보다 재밌어서 출시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볼륨이 얼마나 될지 몰라 미리 사지는 않지만 출시 후 볼륨이 적당하거나 세일을 하게 되면 꼭 구매하려고 찜 해둔 게임입니다.

데모판을 한번 해보시고 괜찮으시다면 찜해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