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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리뷰] 집주인이 너무해 Luck be a Landlord

by 취미생활하는사람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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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로그라이크 덱 빌딩, 로그라이트, 슬롯

출시: 2021년 1월 9일

개발: TrampolineTales

 

오늘 리뷰할 게임은 "집주인이 너무해"입니다. 슬롯머신을 돌려 코인을 얻어 임대료를 얻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간단하지만 심벌과 아이템을 적절하게 얻어야 임대료를 계속 낼 수 있고, 한번 못 내면 쫓겨나 그대로 게임 오버인 로그라이트입니다.

집주인이 너무해

게임을 시작하면 스핀을 다섯 번 돌린 후에는 코인 25개가 필요하다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웬만해선 임대료를 못 내진 않습니다. 

첫 스핀

처음엔 다섯 개의 심벌이 슬롯판에 있습니다. 슬롯은 5x4로 20칸이고, 한 줄에 같은 심벌만 있다 하더라도 코인을 더 주지는 않습니다. 각각의 심벌은 스핀당 기본적으로 받을 수 있는 코인과 주위 다른 심벌과의 인터랙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코인이 있습니다.

스핀을 계속하다 보면 위와 같이 아이템과 심벌이 상당히 쌓입니다. 인벤토리에 가면 여태껏 얻은 심벌과 아이템을 볼 수 있습니다. 

심벌
아이템

매 스핀 후 심벌이나 아이템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스킵도 가능합니다.

집세 인상

일정 스핀을 다 돌리고 집세를 납부하면 곧바로 집세가 인상되었다는 메일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집주인이 너무하다는 게임 타이틀이 나온 것 같습니다.

게임 오버

코인을 충분히 모으지 않아 집세를 못 낼 경우 쫓겨나며 게임이 끝납니다. 어느 정도 조합을 생각하며 하지 않으면 오래 못하더군요.

 

슬롯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가볍게는 즐겨볼 만합니다. 덱 빌딩과 로그라이트를 좋아하시는 분은 좀 더 즐기실 수 있을 거고요. 저는 게임을 켜면 한 시간은 금세 지나가더라고요. 별거 없어 보이고 그게 맞긴 하는데 잘 만든 게임입니다. 게임에서도 건물주는 건물주라는 걸 느끼며 어떻게든 임대료를 벌고자 열심히 슬롯을 돌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데모판도 있으니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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