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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리뷰] 멜라토닌 Melatonin (Demo)

by 취미생활하는사람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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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리듬, 인디, 액션

개발 : Half Asleep

출시 : 2022년 9월 16일

 

오늘 리뷰할 게임은 "멜라토닌 Melatonin"입니다. 컬트 오브 더 램과 마찬가지로 Next Fest에서 데모판을 플레이 해볼 수 있습니다. 리듬 게임이고 약간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주인공이 TV 앞 소파에 앉아 잠이 들며 꿈 속에서 벌어지는 일을 박자에 맞춰 키를 누르며 챕터를 하나씩 클리어해가는 형태입니다. 이름과는 다르게 수면을 유도하지는 않습니다.

시작 화면

게임을 시작하면 분위기 있는 화면이 반겨줍니다. 스페이스바를 눌러 시작합니다.

메뉴

현재는 데모판만 플레이 할 수 있어 start demo라 뜨지만 출시되면 저 부분이 start로 바뀌겠지요? 시작, 챕터, 설정, 크레딧, 종료 버튼이 있습니다. 설정에 가면 비쥬얼 어시스트나 메트로놈을 켤 수 있으며 판정이 맞지 않는 것 같다면 조절도 가능합니다. 

설정
튜토리얼

시작 버튼을 누르면 꿈을 꾸는 듯한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사운드가 켜져 있으며 블루투스는 지연때문에 피해달라는 문구와 함께 튜토리얼이 시작됩니다. 박자에 맞춰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됩니다. 짧게 한번만 누르는 것부터 길게 쭉 누르는 것도 있습니다. 튜토리얼을 하며 스페이스바만 누르면 되는 줄 알았는데 게임을 하다보니 방향키도 쓰더군요.

튜토리얼이 끝나면 첫번째 밤을 맞습니다.

TV를 켜놓고 휴대폰을 보던 주인공은 스르르 잠이 듭니다. 저런 방에서 어떻게 잠이 드는지는 모르겠는데 말이죠...

꿈속

주인공의 꿈 속 입니다. 일종의 맵이구요, 방향키로 주인공을 움직여 챕터를 고를 수 있습니다.

첫번째 챕터는 음식에 관한 꿈입니다. 그림대로 피자, 햄버거, 도넛이 나옵니다.

연습

챕터를 시작하면 해당 챕터에 대한 연습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음악이나 모션에 따라 박자를 미리 연습하고 본 게임에 들어가면 조금 편합니다. 탭을 눌러 스킵도 가능합니다.

플레이화면

버거를 먹기 위해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됩니다. 연습과 다르게 동그라미나 숫자로 언제 맞춰야하는지 알려주지 않기에 연습을 통해 정확한 타이밍을 계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연습하지 않아도 하다보면 언제인지 알게 됩니다. Perfect가 뜨면 왼쪽 게이지바가 올라갑니다.

플레이화면

하다보면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게 이런 저런 방해물도 나옵니다.

클리어 화면

해당 챕터를 완료하면 왼쪽 게이지를 어느정도 채웠냐에 따라 별을 줍니다. 별을 다 채우기 위해 다시 플레이 할 수도 있으며 연습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챕터는 쇼핑에 관한 꿈입니다. 위로 보면 다양한 꿈을 꾸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달 부분은 일반 모드고 행성처럼 보이는 부분은 하드 모드입니다. 하드 모드는 해보지 않았으나 일반 모드보다 어렵겠죠?

두번째 챕터

두번째는 꽤 어려웠습니다. 타이밍을 맞춘다고 맞췄는데 잘 맞지 않더군요. 마찬가지로 별을 몇개 얻었는지, perfect, early, late, miss의 개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 항상 노트가 내려오는 것을 볼 수 있는 리듬게임만 해서 그런지 보이지 않으니 맞추기가 어렵네요. 제 취향과는 조금 거리가 멀지만 잘 그린 일러스트와 색감, 편안한 음악을 통해 힐링하며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취향이 맞으시면 한번쯤 시도해보세요!

 

정식 출시는 9월 16일입니다. 스팀으로 나오기에 프로필 배경도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 나온다면 꼭 갖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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