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리뷰] 수리남 Narco-saints

장르 : 드라마, 스릴러, 범죄, 느와르, 갱스터, 액션, 시대극

출연 :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장첸, 추자현

연출 : 윤종빈

 

오늘 리뷰할 드라마는 최근에 나온 따끈한 드라마 "수리남"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입니다. 

 

기사도 나고 해서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딱히 볼 생각은 안 하고 있었는데 추석 연휴 때 동생이 보자고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세편을 연달아 보게 되었습니다. 총 6편이고 한 편당 1시간 정도의 길이입니다.

 

줄거리는 각색을 한 실화 기반의 이야기입니다. 가난이 지겨워진 강인구가 값싸게 홍어를 얻어 한국에 비싸게 팔고자 수리남이라는 남미의 한 나라로 가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약간의 코믹한 요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진지하고 어둡습니다.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잔인하지 않다고는 못하지만 또 고어하지는 않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수준의 잔인함입니다. 선정성은 약간 있습니다만 이것도 과하지는 않고요. 

 

스포 때문에 더 자세히는 적지 않겠습니다만 누가 누구를 속이고 있는지 추리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다들 연기를 잘해서 쫄깃쫄깃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오징어게임이 에미상을 수상했던데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고 다 재미없는 것도 아닌 것을 또 보여주었네요.

 

시간 나면 몰아 보기 좋은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