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액션 로그라이크, RPG, 탄막슈팅
출시: 2023년 11월 15일(Early Access)
개발: Realm Archive
오늘 리뷰할 게임은 "데스 머스트 다이 Death Must Die"입니다. 얼리액세스로 출시된 지 한 달이 채 안된 게임으로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나 하데스, 디아블로 같은 게임을 즐겨하셨다면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설정 화면은 여느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언어 선택은 없어 현재는 영어로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조작법을 잠시동안 알려줍니다. 저는 마우스 움직이는걸 귀찮아하는 편이라 자동공격을 켜두고 하는 편인데, 제일 가까운 적부터 공격하게끔 되어 있어 먼저 잡아야 하는 몬스터 대신 다른 몬스터를 공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클리어하려면 직접 조작하는 게 더 낫습니다.
뱀서류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몬스터를 잡으면 획득할 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보석같은게 떨어지고 색깔별로 얻는 경험치량이 다릅니다. 캐릭터 그림 밑의 경험치 바가 채워지면 레벨 업을 하며 스킬을 새로 배우거나 레벨 업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스킬이 나올지 스크립트와 그림을 통해 먼저 알려줍니다.
스킬 등급은 제일 낮은 Novice부터 Legend까지 나뉘어 있으며 등급을 올려주는 기회도 있으니 원하는 스킬이 있으면 등급이 낮아도 배워두는 것이 나을 때도 있습니다.
미니맵의 노란 점을 따라 가면 여러 가지 효과를 가지고 있는 오브젝트들이 있습니다. 아이템이나 버프를 주거나, 능력치를 주는 등의 이점들이 있으니 보일 경우에는 가서 상호작용 키를 한번 눌러주면 좋습니다.
중간 보스나 묘지같은데서 아이템이 나오면 획득하여 B키를 눌러 인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은 디아블로와 비슷합니다. 아이템의 능력치를 보고 필요한 대로 장착하면 되는데, 한번 장착하면 그 캐릭터에 귀속하여 다른 캐릭터로는 장착이 불가합니다.
게임을 시작할 때나 죽거나 클리어 한 경우 돌아오는 곳에는 상점, 창고, 캐릭터를 고를 수 있는 캠프파이어, 도서관, 스타 크럭스 등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캐릭터를 선택하지 않아도 인벤토리 내에서 자유롭게 장/탈착이 가능합니다.
처음엔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초반에는 장비도 좋지 않고 속성에 대해서도 잘 모르다 보니 슬라임 페이즈에 몇 번 죽었는데, 여러 번 플레이하며 장비를 맞춰주고 주사위를 굴려 스킬도 맞추고 하다 보니 재밌게 클리어하면서 플레이가 가능하더군요. 영어밖에 없지만 단어들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아이템의 경우엔 보면 어떤 건지 감이 바로 오기에 크게 장벽이 느껴지는 부분은 아닙니다. 다만 가질 수 있는 속성의 제한이 있는데 아직 밸런스 조정이 좀 필요하여 원하는 속성이 나오지 않을 경우엔 플레이가 좀 힘들다는 점, 맵이 하나라는 점, 원거리 캐릭터가 하나라는 점 등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아래와 같이 개발자 로드맵에 따르면 2024년 1사 분기 안에 새로운 맵을 필두로 여러 가지 추가가 된다 하니 지금 사서 즐길 만큼 즐기고 추후에 업데이트되는 부분까지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만 원도 안 하는 가격으로 다회차도 즐겁게 여러 캐릭터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플레이해 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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